[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오는 21일과 22일 총 3회에 걸쳐 충주시문화회관에서 발레 '지젤'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인 발레 '지젤'은 충주시에서 공연하는 첫 발레공연이다.
발레 '지젤' 포스터. [사진 = 충주시] 2022.10.18 hamletx@newspim.com |
지역 예술계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3개 공연장(공주문예회관, 충주시문화회관,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과 인천시티발레단이 함께 개최하는 공연이다.
공연에서는 8세기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유럽풍의 무대와 클래식과 모던의 경계를 살린 세련된 조명, 그리고 원작의 틀을 유지한 클래식 발레의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지젤'은 로맨틱 발레의 대표작품으로 지젤과 알브레히트의 비극적인 사랑이야기를 로맨틱 발레로서 아름답게 각색한 작품으로 현재까지도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와 같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 중 하나다.
공연 예매는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러닝타임은 인터미션 포함 120분으로 요금은 전석 1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제작, 배급으로 기획된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내 문예회관의 역할과 기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3218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