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는 겨울철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2023년 2월까지 5개월간을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특별방역대책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재난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해 가축방역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한다.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관련 사진. [사진 = 충주시] 2022.10.12 hamletx@newspim.com |
또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지원본부, 축협, 수의사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와 방역체계가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농가를 대상으로 꾸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과거 발생 사례로 보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은 겨울철에 집중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며 "기본적인 차단방역수칙 준수 철저, 농장 내·외부 소독 강화, 농장 내 외부인·차량 출입 통제 등 차단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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