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삼성디스플레이, 채용 로드쇼 진행...차세대 폴더블 제품 싣고 대학 돈다

기사입력 : 2022년09월07일 13:42

최종수정 : 2022년09월07일 15:32

1일~14일까지 서울대, 카이스트 등 8개 대학에서 'Display Day' 개최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가 차세대 폴더블, QD-OLED 등 최신 기술을 전시한 쇼케이스 트럭으로 채용 로드쇼를 펼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7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를 찾아 쇼케이스 트럭을 이용해 채용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는 1일 경희대를 시작으로 14일까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카이스트 등 전국 8개 대학을 찾아 제품 전시, 비전 특강, 채용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Display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 행사를 위해 5톤 트럭을 바퀴 달린 쇼케이스 무대로 개조, QD-OLED를 비롯해 차세대 멀티 폴더블 제품인 플렉스(Flex) S와 플렉스 G, 플렉스 게이밍 등 삼성디스플레이의 차별화된 미래 기술을 전시하고 있다.

또 개발 임원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 '폴더블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등 앞으로 활발한 연구개발이 필요한 미래 기술을 소개하고 디스플레이 산업의 성장성을 주제로 비전 특강을 진행한다.

특히 7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Display Day' 행사에는 오전부터 많은 학생들이 쇼케이스 트럭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앞두고 'Display Day'를 비롯해 전국 25개 대학에서 기업 설명회와 채용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우리 회사가 OLED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유지하며 혁신적인 미래 기술들을 선점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우수한 인재들이 있었다"며 "최근 디스플레이 같은 첨단 기술 분야에서 국가간, 기업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 확보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catch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