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지마요'로 사회공헌·ESG 경영 공로 인정받아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대웅제약은 자사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가 전날 '2022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은 ESG경영 시대에 사회가치 실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들을 격려하며 사회공헌 문화와 신경영 모델 확산에 기여해오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제공] |
대웅제약은 자사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의 발달장애인 대상 증상 표현 교육사업인 참지마요를 통해 나눔 경영을 실천해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참지마요는 지난 2019년부터 발달장애인 등 느린 학습자가 의료진에게 자신의 질병 증상을 혼자서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보완대체의사소통) 그림책과 쉬운 글 도서를 제작했으며 지금까지 1000여 곳이 넘는 전국 병·의원과 학교, 기관 등에 2만여 권을 배포·기부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의약보국의 경영이념을 꾸준히 실천해온 결과 참지마요 활동의 진정성과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발달장애인들을 돕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