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한가위를 맞아 1일부터 12일까지 전통시장 일대 도로를 대상으로 한시적 단속을 유예하고 8일부터 12일까지는 공영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1일 시에 따르면 단속 유예 구간은 안성맞춤시장(서인사거리~인지사거리 구간 양측 0.3km)과 중앙시장(서인사거리~안성농협 양측 1.2km, 석정삼거리~인지사거리 양측 4.6km) 주변 도로다.
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2022.09.01 krg0404@newspim.com |
다만 행정안전부 앱으로 운영되고 있는 주민신고 앱(안전신문고)의 신고대상인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교차로/모퉁이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등은 예외 없이 단속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정차 단속 유예와 공영 주차장 무료 개방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과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전통시장 주변의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주행형 차량을 이용한 계도 활동은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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