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보건소가 '찾아가는 코로나19 4차 방문접종'을 실시한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접종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오는 23일까지 16개 의료취약지역 고위험군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4차 방문접종. [사진 = 충주시] 2022.08.15 hamletx@newspim.com |
접종대상자는 3차 접종을 완료한 50세 이상 연령층과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지난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다.
접종 가능 백신 종류는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등 총 3가지로 대상자 모두 접종 가능하다.
보건소는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감염취약시설인 주야간보호센터 9개소, 장애인생활시설 10개소를 방문해 시설이용자 420명에 대해 예방접종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 수단"이라며 "코로나19 4차 접종은 중증화・사망 위험을 절반 이상으로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고령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더욱 적극적으로 접종을 권고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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