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오는 31일까지 산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 등록신청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함양군청 전경[사진=함양군]2022.07.06 yun0114@newspim.com |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는 크게 임산물생산업과 육림업 두 유형으로 구분된다.
임산물생산업직불금은 밤, 감, 호두, 산나물 등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을 0.1ha 이상 생산하는 임업인이 지원 대상이며, 소규모임가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
육림업직불금은 3ha 이상 임야에서 나무를 키워 숲을 조성하는 임업인이 대상이다.
지급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이며 올해 지급대상은 금년도 6월 30일까지 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이다.
2022년 10월 1일 이후 경영체에 등록된 산지는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에 따라 직불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 농촌 거주, 종합소득 3700만원 미만 등의 자격요건을 갖추어야하며 농촌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임업직불금 유형별 주업기준을 충족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직불금 지급대상자는 자격 요건을 충족하더라도 산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 2시간 이상 이수, 영림일지 작성·보관 등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하며, 이행하지 않으면 항목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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