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6일 박일호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20명과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단 손호영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이 16일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사업장에서 '찾아가는 현장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밀양시] 2022.06.17 news2349@newspim.com |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사업은 농촌테마공원, 농축임산물종합판매타운, 국제웰니스토리타운, 스포츠파크, 반려동물지원센터, 생태관광센터, 고산습지센터의 7개 공공사업과 S파크 리조트, 친환경 골프장의 2개 민간사업으로 구성된 사업이다. 총사업비 3354억원 규모의 대형 관광단지 사업으로 오는 2023년 최종 준공 예정이다.
관광단지는 지난 2020년 11월 기반시설 착공을 시작으로 2021년 7월 7개 공공사업을 착공해, 현재 공정률 국제웰니스토리타운 31%, 골프장 75%를 보이는 등 현재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날 현장회의는 먼저 현장사무소에서 종합브리핑과 간단한 질의응답으로 시작했다. 이어서 스포츠파크로 이동해 7개의 공공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사업추진의 어려움과 개선사항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고, 골프장과 리조트, 콘도미니엄 등을 둘러보며 민간사업의 추진경과도 확인했다.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하며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일호 시장은 지난 2014년 취임 이후 밀양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미촌시유지 개발을 위한 전방위 노력으로 민간자본 유치와 공모사업 및 정부지원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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