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2일~3일까지…아이들에게 환경보전의식 고취
[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오는 6월 5일 제27회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열리는 '제15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의 일환으로 6월 2일과 3일 양일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환경뮤지컬 '마루의 파란하늘'을 선보인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환경오염이 심해진 세상에서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마루의 파란하늘'을 공연을 통해 아이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고취시기키 위해 마련됐다.
공연 안내 포스터[사진=안성시] 2022.05.30 krg0404@newspim.com |
공연은 환경뮤지컬 연출팀인 '극단 날으는 자동차'로 환경뮤지컬 창작 및 공연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환경부 비영리민간단체가 담당하게 된다.
관람은 보호자를 동반한 6, 7세 유아 및 초등학생이면 가능하며, 관람을 희망하는 자는 안성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예매를 통해 무료로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다.
송석근 안성시 환경과장은 "기후위기 등 다양한 환경문제에 직면한 아이들에게 쉽게 환경문제를 이해시키고 한번 더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환경뮤지컬을 기획했다"며 "안성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환경뮤지컬을 통해 환경에 관심을 가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환경뮤지컬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에서 모티브를 얻은 공연 '이상한 계절'을 하반기에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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