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2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학교 밖 청소년 44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함양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치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함양군]2022.05.23 yun0114@newspim.com |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수업에도 불구하고 중졸 4명, 고졸 40명 등 모두 44명이 합격했다.
이 성과는 대면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 강의와 교재 지원, 검정고시 기출문제지 제공 등 함양군 꿈드림의 아낌없는 지원과 학교 밖 청소년들의 노력이 함께 빚어낸 결과이다.
함양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고사장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차량과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도시락, 필기구 등도 지원하며 합격을 응원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임흥산 센터장은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학습여건 속에서 어려움을 딛고 시험에 응시한 청소년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 모두들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서 더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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