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인민은행이 20일 기준금리격인 5년물 5월 LPR(대출 우대 금리) 금리를 4.45%로 0.15% 포인트 인하했다.
중국의 5년물 LPR 금리 인하는 장기 부동산 대출 상환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코로나 이후 중국의 본격적인 경기 부양 조치로 받아들여진다.
20일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5년물 LPR 금리를 종전 4.6%에서 4.45% 로 낮췄고 1년물 LPR 금리는 종전대로 3.7%를 유지했다.
LPR은 중국 인민은행이 18개 은행의 금리 보고값의 평균을 토대로 매월 20일 고시한다. 중국에서 LPR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한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022.05.20 chk@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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