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제2호 민간정원 죽화경에서 오는 14일부터 6월 6일까지 '제9회 죽화경 데이지 장미축제'가 개최된다.
9일 담양군에 따르면 5월의 죽화경은 대나무기둥에 기대어 넝쿨장미가 피어나고, 샤스타데이지를 비롯한 다양한 야생화와 화목이 1만5000㎡ 규모의 정원에 아름다운 풍경을 수놓는다.
전남 제2호 민간정원 '죽화경' 데이지 장미축제 담양서 개최[사진=담양군]2022.05.09 ej7648@newspim.com |
담양군 봉산면 유산리에 위치한 '죽화경'은 2012년 개원해 장미정원, 정원북 등을 갖추고 있으며 대나무와 장미 등을 주소재로 전통과 현대의 미를 융복합한 정원이다.
봄에는 장미와 야생화를 주제로 한 데이지 장미축제를, 여름에는 새하얀 수국들이 정원을 수놓는 유럽수국축제를 개최한다.
축제기간 정원을 찾은 관광객에게 추억을 선물하는 사진 콘테스트도 함께 열린다. 자세한 정보는 죽화경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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