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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OTT 신작] '안나라수마나라' '스타워즈: 비전스' '드롭아웃' 공개

기사입력 : 2022년05월07일 08:01

최종수정 : 2022년05월07일 08:01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 새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가 금주 공개되는 가운데 디즈니+에서는 '스타워즈: 비전스'의 9개 에피소드를 모두 만난다.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는 꿈을 잃어버린 소녀 윤아이와 꿈을 강요받는 소년 나일등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이 나타나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뮤직 드라마다. 가장 노릇을 하며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윤아이와 든든한 부모의 지원 속 자신을 잃어가는 나일등. 두 사람은 버려진 유원지에서 사는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을 만나며 새로운 세상에 눈뜨게 된다. 리을 역은 지창욱이, 윤아이와 나일등 역은 괴물 신예 최성은과 황인엽이 맡아 환상적인 앙상블을 펼친다. 하일권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며 '이태원 클라쓰'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 등 섬세한 연출과 영상미를 선보인 김성윤 감독과 김민정 작가가 만났다.

[사진=넷플릭스]

매력적인 캐릭터와 손에 땀을 쥐는 전개로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 시리즈 '베터 콜 사울'이 시즌6으로 돌아온다. 에미상을 휩쓴 인기 시리즈 '브레이킹 배드'의 스핀오프 작으로 과거 삼류 변호사였던 지미 맥길이 범죄 집단의 뒤를 봐주는 악덕 변호사로 타락하게 된 과정을 담았다. 지미는 카르텔의 간부이자 잔혹한 살인마 랄로를 변호하며 사막 한가운데서 보석금 700만 달러를 가져오는 임무를 맡게 됐고 사막에 고립돼 트라우마를 안은 채 시즌5가 마무리됐다. 시즌6에서는 그가 끝나지 않은 랄로와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탐욕의 화신 '사울'로 완벽히 다시 태어난 지미의 마지막 일대기를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넷플릭스]

세계적으로 큰 논란을 불러일으킨 최악의 범죄자가 넷플릭스에 상륙한다. '클라르크'는 악명 높은 은행 강도이자 '스톡홀름 증후군'이라는 용어의 창시자 클라르크 올로프손의 자서전을 각색한 넷플릭스 시리즈다. 클라르크와 그 일행은 스톡홀름의 한 은행에서 무장 강도 사건을 벌이고 인질들을 위협한다. 범죄와 함께 생중계되는 클라르크의 외모와 유머러스한 성격은 순식간에 대중들을 사로잡고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빌 스카르스고르드가 마성의 범죄자 클라르크를 연기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펼친다. 능숙한 거짓말로 스웨덴 전 국민을 속여 일약 스타덤에 오른 클라르크의 기막힌 인생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디즈니+]

총 9개의 에피소드로 펼쳐지는 '스타워즈: 비전스'가 디즈니+에 찾아온다. 각 에피소드마다 각본과 감독을 달리한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스타워즈' 팬뿐만 아니라 모든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팬이라면 방대한 세계관을 재해석한 요소들을 찾아볼 수 있어 특별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모르는 시청자들은 화면을 가득 채운 유니크한 비주얼과 남다른 액션 카타르시스에 현혹될 것이다.

[사진=디즈니+]

실리콘밸리 역사상 가장 큰 스캔들로 꼽히는 기업 '테라노스' CEO '엘리자베스 홈즈'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드롭아웃'이 이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된다. 2003년 피 한 방울로 240개 이상의 질병을 검사할 수 있다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에 수많은 사람들이 현혹되고, 총 10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금을 유치, 현재까지도 재판 중인 사건을 다룬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믿을 수 없는 놀라운 실화 이야기에,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폭발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열연이 더해졌다. 한순간에 희대의 사기꾼으로 전락한 '엘리자베스 홈즈'로 완벽 변신한 그녀를 디즈니+에서 만날 수 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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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2.6%p 오른 32.7% …김건희 논란 사과 긍정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회담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논란에 대해 사과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2.7%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5.0%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3%다. 윤 대통령이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처음으로 사과하는 등 자세를 낮췄지만, 지지율은 2.6%p 상승하는 데 그쳤다.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2.3%포인트(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9.3% '잘 못함' 68.7%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1.5% '잘 못함' 65.9%였다. 40대는 '잘함' 25.6% '잘 못함' 73.2%, 50대는 '잘함' 26.9% '잘 못함' 71.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4.9% '잘 못함' 62.5%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1.8%로 '잘 못함'(43.7%)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7.8%, '잘 못함'은 70.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5.9%, 대전·충청·세종 '잘함' 36.0% '잘 못함' 61.0%, 부산·울산·경남 '잘함' 40.3% '잘 못함' 58.0%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43.8% '잘 못함' 51.7%, 전남·광주·전북 '잘함' 16.0% '잘 못함' 82.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1.6% '잘 못함' 60.1%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8.8% '잘 못함' 68.9%, 여성은 '잘함' 36.5% '잘 못함' 6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배경에 대해 "취임 2주년 기자회견과 김건희 여사 의혹 사과 이후 소폭 반등 했다"면서도 "향후 채상병 및 김 여사 특검, 의대정원 문제, 민생경제 등 현안에 대해 어떻게 풀어갈지에 따라 지지율이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영수회담, 기자회견, 김 여사 논란 사과 등으로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면서도 "보여주기식 소통이 아니라 국정운영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지지율은 상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5-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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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탄 헬기 추락…'악천후' 탓 수색 난항으로 생사 불명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 일행을 태운 헬기가 19일(현지시간) 추락했지만 기상 악화로 수색 활동이 난항을 겪으면서 아직까지 생사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날 이란 내무부는 라이시 대통령이 탑승한 헬기가 북서부 동아제르바이잔주(州) 중부 바르즈건 인근의 디즈마르 산악 지대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라이시 대통령은 이날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국경 인근에 건설한 아라스강의 댐 준공식에 참석했다가 돌아오는 길이었다. 사고 헬기에는 라이시 대통령과 함께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 말리크 라흐마티 동아제르바이잔 주지사, 타브리즈 지역 종교지도자 아야톨라 모하마드 알하셰미, 경호원 등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앞서 사고 헬기가 비상착륙 했다고 보도했다가 내무부 확인을 거친 뒤 추락으로 표현을 바꿨다. 아흐마드 바히디 이란 내무장관은 "사고 접수 후 구조대 40개 팀을 급파했으나 악천후와 험한 산악 지형 때문에 수시간이 지났지만 구조대가 사고 현장에 아직 도착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헬기 추락 인근 지역에 구조대가 급파됐으나 안개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모습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5.20 kwonjiun@newspim.com 이란 정부 관계자는 로이터통신에 "헬기 추락으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의 생사가 위기"라며 "우리는 여전히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지만 현장에서 나오는 정보는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사고 헬기에 타고 있던 승무원 한 명과 또 다른 탑승자 한 명이 구조대원들과 접촉했다는 증언도 나왔고, 헬리콥터 위치를 파악했다는 보도도 나왔으나 국제적십자사 조직인 이란 적신월사는 보도를 부인했다. 이란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헬리콥터가 추락한 이후 라이시의 안전을 기원한다면서도 이번 사태로 국정 혼란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신께서 존경하는 라이시 대통령과 그의 동료들을 국가의 품으로 돌려주시기를 바란다. 우리 모두는 이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이라크, 튀르키예 등 인근 국가와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등은 구조와 수색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헬기 사고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수색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러시아에서는 마리아 자하로바 외교부 대변인이 "실종 헬기 수색과 사고 원인 조사에 필요한 모든 도움을 건넬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외무부는 성명에서 "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란 이슬람 공화국을 지지하고 있으며 이란이 필요로 하는 모든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유럽 등 서방국도 이번 사고를 예의주시 중이다. 백악관은 조지아주를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사고를 보고받았다고 밝혔고 미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라이시 대통령이 탄 헬기 사고 보도를 주의 깊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소셜미디어 엑스에 글을 올려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을 태운 헬기가 예기치 않게 비상 착륙했다는 뉴스를 보고 있다"며 "EU 회원국 및 파트너들과 함께 상황을 긴밀히 주시 중"이라고 전했다. kwonjiun@newspim.com 2024-05-20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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