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 의원…MB정부 법무비서관
윤석열 당선인 최측근 분류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정부의 첫 1년을 책임질 국민의힘의 신임 원내대표에 강원도 강릉의 4선 의원인 권성동 의원이 선출됐다.
강원도 강릉 출신인 권 신임 원내대표는 강릉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뒤 중앙대 법학과에 진학했다. 1985년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17기로 수료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2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2.04.08 kilroy023@newspim.com |
이후 인천지검 특수부장검사·서울중앙지적 검사를 거쳐 2008년 이명박 정부 당시 대통령실 법무비서관을 지냈다. 2009년에 18대 국회의원 당선되면서 내리 4선에 성공했다.
권 신임 원내대표는 추진력과 협상력을 두루 갖춘 당내 '전략통'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19대·20대 국회에서는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와 위원장을 맡아 여야 협의를 이끌었다.
권 신임 원내대표는 21대 국회에서 몇 안 되는 친이명박계 인사로 불렸지만 이제는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핵심 관계자)로 분류된다.
▲1960년 강원 강릉 출생 ▲명륜고·중앙대 법학과 졸업 ▲제27회 사법시험 합격 ▲춘천지검 강릉지청·광주지검 장흥지청·대검찰청·인천지검 특수부장 ▲새누리당 정책위부의장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새누리당 정책위 부의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제18·19·20·21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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