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가 '영랑호수윗길'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북부권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는'영랑호수윗길'은 침체돼 있는 영랑호 북부권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영랑호를 찾는 관광객에게 관광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조성했다.
속초시 영랑호수윗길.[사진=속초시청] 2021.12.27 onemoregive@newspim.com |
지난 11월 13일 개방한 '영랑호수윗길'은 11만명 이상이 방문객이 다녀갔다.
속초시는 시민이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비 4150만 원을 투입해 원형광장에서 동해바다 방면을 바라보는 포토존 1개소와 몽돌 의자 13개소 등 시민과 관광객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또 영랑호 야외학습체험장에도 망원경 2개소를 설치해 시민들이 영랑호의 식생 및 철새 등 생태환경을 관찰할 수 있도록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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