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웨이브랩스는 드론용 소형통신모듈 'WL-C2400' 개발을 완료하고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웨이브랩스는 국내 최초 드론용 RF무선통신모듈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드론용 소형무선통신 개발에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CES 2022', '지오 커넥트 아시아 2022' 등 다가올 글로벌 대규모 전시회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약 5주를 앞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2022는 주요 키워드로 '오토모티브'를 꼽은만큼 웨이브랩스의 드론용 RF무선통신모듈뿐만 아니라 새롭게 선보이는 소형무선통신모듈이 주목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내년 3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지오 커넥트 아시아2022'는 80개국 이상의 관련업체와 2,500여명의 방문객이 참가하는 대규모 전시회다. 웨이브랩스는 다양한 글로벌 대규모 전시회 참가를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해외판로를 확장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소형무선통신모듈은 무게가 15g 이하로 초경량화 및 소형화가 가장 큰 장점"이라며 "업계에서는 소형화와 스마트화가 드론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웨이브랩스의 소형무선통신모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탄탄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보를 기반으로 미국, 유럽은 물론 싱가포르 등 아시아 시장도 적극 공략해 글로벌 드론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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