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김민호 인턴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조문을 마친 최 회장은 "저도 마음이 상당히 아프다"며 "오랫동안 고생하셨는데 이제는 아무쪼록 영면을 잘 하실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노 전 대통령의 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1988년 결혼했으나, 현재 이혼에 합의하고 재산분할 소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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