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오는 24일부터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2분기 화이자 백신 2회차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75세 이상 노인들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시작했으며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1·2회차에 나누어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75세 이상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1호 접종자인 심옥진씨.[사진=동해시청] 2021.04.16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 내 75세 이상 노인은 전체 8201명이며 이 중 82%가량인 6699명이 화이자 백신 접종에 동의했다.
시는 지난달 15일부터 1회차 접종을 시작해 21일까지 1회차 대상자 4100여명(61%)에 대한 1·2차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상태다.
이어 오는 24일부터 3주간 매주 1트레이(1170명분) 분량의 백신이 배송됨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나머지 미접종자에 대한 1차 접종을 진행하고 다음달 말까지 75세 이상 노인들에 대한 접종을 모두완료할 방침이다.
지난 19일 현재 동해시 60세 이상, 74세 미만 노인은 총 1만 8172명으로 이 중 9802명이 사전 예약을 완료해 사전 예약률은 53.9%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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