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기장군은 22일 오전 기장체육관 보조경기장에 백신접종센터 개소식을 갖고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규석 기장군수(가운데)가 22일 오후 2시 부산 기장체육관 보조경기장에 위치한 백신접종센터를 찾아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기장군] 2021.04.22 news2349@newspim.com |
백신접종센터에서는 접종에 동의한 만 75세 이상(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약 7600여명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군은 이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읍·면별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센터 운영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의사, 간호사, 소방서, 행정인력 등 하루 50여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오규석 기장군수 이날 오후 2시 백신접종센터를 찾아 백신접종 현장을 점검하며 "백신접종센터가 개소한 오늘부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백신 관리부터 접종 시행, 이상반응 대응까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철저히 시행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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