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수 일 째 두자릿수를 이어오며 증가세를 보이던 대구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5명이 발생해 다시 한자릿수로 떨어지면서 전날 18명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4명, 해외유입 감염 사례 1명 등 5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9063명으로 늘어났다.
실제 대구시와 보건당국이 관리하는 확진자는 타 시.도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대구시로 이관돼 온 5명을 포함 9221명이다.
이 중 지역감염 사례는 8894명이며, 해외유입은 169명이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4.10 nulcheon@newspim.com |
밤새 대구에서 달서구 소재 학교 연관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당 학교 관련 신규 확진자는 지난 6일 달서구 소재 학교 학생 1명이 확진된 이후 이튿날인 7일, 접촉자 3명이 확진된데 이어 8일, 그중 한 명의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되고 9일 그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당 달서구 소재 학교 연관 누적 확진자는 학생 4명과 n차 감염 2명 등 6명으로 늘어났다.
또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대구지역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됐다.
유증상 감염 사례 1명도 추가 발생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입국 후 자가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66명이며 이들 모두 지역 내외의 9곳 병원에서 입원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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