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올해 저소득층 대학 입학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동해시의 희망디딤돌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상급 학교에 진학하는 학생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지원대상은 2021학년도 대학 입학이 결정된 기초생활보장 생계, 의료급여 수급자로 오는 26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동해시청 복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들에게는 대학 입학준비금으로 1인당 50만원의 지역화폐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지예 복지과장은 "동해시민의 해오름천사 성금으로 지원되는 만큼, 이웃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돼 학생들이 밝고 건강한 대학생활을 하기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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