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대시 기업가치 390→690억 달러로 상승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미국 최대 음식 배달 스타트업인 도어대시(DoorDash Inc.)가 8일(현지시간) 공모가 대비 78% 상승한 182달러로 상장됐다.
도어대시의 배송 담당자 [사진=업체 홈페이지] |
도어대시는 이 시각 현재 장초반보다 상승폭을 줄여 73.71% 상승한 177.1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도어 대시는 IPO를 통해 33억7000만달러를 조달했으며 도어대시는 공모주 청약을 받은 3300만주를 주당 102달러에 매각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회사가 기대한 공모가 예상치인 90~95달러를 훌쩍 넘는 수준이다. 회사는 앞서 주당 75~85달러를 예상했었다.
이에 따라 도어대시의 상장전 기업가치는 390억달러에 달했지만, 시초가 182달러 기준으로 보면 690억달러 시장 가치까지 상승했다.
한편, 시장은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성장한 도어대시의 IPO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왔다. 도어대시는 지난 6월 마감한 분기에 2300만달러의 순익과 6억7500만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