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송호진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충남도에 따르면 양 지사는 지난달 26일 고 이건희 회장 장례식장을 방문했으며 당시 빈소를 다녀간 조문객 중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3일 기자회견을 통해 천안·아산 코로나19 집단감염 대응을 밝히고 있다. 2020.11.03 shj7017@newspim.com |
양 지사는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진 않았지만 중앙대책본부 공지에 따라 이날 오후 4시 30분 수행비서와 함께 홍성군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날 롯데 부여리조트에서 열린 '제4회 충청유교 국제포럼'에 기조발제를 소화한 뒤 오후 3시 30분부터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던 양 지사는 오후 8시쯤 음성으로 판정돼 5일부터 도정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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