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제4대 대표이사 재공모 절차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두 차례 공개 모집했으나 임원추천위원회 개최 결과 후보자를 재공모하기로 했다.
오는 21일까지 대표이사 공개모집 공고를 게시하고 새로운 대표이사 선임절차에 들어갔다.
광주문화재단 전경 [사진=광주문화재단] 2020.09.03 kh10890@newspim.com |
이번 대표이사 공모는 별도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 면접심사가 이뤄지며 시의회 인사청문, 시장의 임명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의 재정과 사무를 총괄하며 소속 직원을 지휘·감독한다.
응시 자격기준은 △문화재단 사업 및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 조직관리 능력, 기금확보 능력 △시민의 문화 활동 확대를 위한 방향으로 조직을 이끌 능력 △문화재단 설립 취지와 역할을 이해하고 이를 현실화 시킬 능력 △정부, 의회, 문화예술기관·단체 등과 소통 능력 중 하나 이상의 자격 기준을 갖춰야 하고 학력이나 연령 제한은 없다.
대표이사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cf.or.kr)와 광주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에서 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오는 21일(공휴일 제외)까지 방문접수 또는 우편접수 하면 된다. 서류심사 합격자는 오는 28일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면접심사는 내달 6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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