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발달장애아동 맞춤형 치료프로그램이 호평을 받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지역내 발달장애아동의 정서적안정과 신체교정 등 안정적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미술치료, 심리치료, 인지치료, 언어치료, 감각통합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회 36명의 아동들에 대해 1대1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동해시 발달장애아동 치료프로그램.[사진=동해시청] 2020.08.07 onemoregive@newspim.com |
전문치료사가 1년간 1대1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감각통합치료는 현재 30명의 아동이 대기상태에 있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는 장애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지원하면서 양육과정에서 오는 양육스트레스와 심리적 갈등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박인수 복지과장은 "발달장애아동 치료에 대한 수요와 중요도가 커지고 있다"며 "시 차원에서 아동과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 지원과 서비스 대기인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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