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 건 3차 추경에 반영, 제도 변화 필요하면 9월 정기국회 논의"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우리 경제의 가장 아픈 손가락"이라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자영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확충 및 자생력 강화' 토론회에서 "우리가 충분히 준비를 해서 우선 급한 것은 3차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하고 제도적 변주가 필요하다면 (9월) 정기국회에서 보다 탄탄히 그분들을 보호할 수 있게 해야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 2020.06.16 leehs@newspim.com |
이 위원장은 이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우리 경제에서 충분히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소비 행태가 바뀌고 인구 구조도 바뀌어 고통에 내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긴급 생계 지원·온누리상품권 등을 통한 사업지원·금융 지원·비대면 소비 증가에 대비한 자영업자 대상 지원 등을 대안으로 꼽았다.
한편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는 24일 보고회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종료한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내일 활동이 끝나더라도, 간판이 바뀌더라도 활동은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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