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생존수영 교육을 2학기에 집중 운영한다.
1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역의 3~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초등학생 생존수영이 2학기로 연기됐다.
충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을 2학기에 집중 운영하기로 했다.[사진=충북교육청] 2020.06.18 syp2035@newspim.com |
당초 실제 운영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연중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9~12월 실시하기로 각 학교에 안내했다.
운영기간과 더불어 수영장 확보 차원과 안전을 고려해 생존수영 필수 교육 시간도 10시간에서 8시간으로 축소했다.
생존수영 교육방법에서도 실기교육, 이론교육, 실기와 이론교육을 병행하는 등 다양한 교육방법을 학교의 재량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희망학교에서 운영되었던 이동식 수영장도 대체로 6~8월에 운영되어 9월 이후 실외 운영은 중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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