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부(부산지식재산센터) 는 부산지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20 부산지역 특허전략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020 부산지역 특허전략경진대회 포스터[사진=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부] 2020.06.17 news2349@newspim.com |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특허청과 부산시의 지원을 받아 부산지식재산센터와 경남정보대가 주관해 운영된다.
접수기간은 7월13일까지이며 부산지역 소재 대학(원)에 재·휴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접수가 가능하다.
대회는 부산지역 소재 기업이 기업의 기술에 대한 문제를 출제하고, 학생들이 해당 문제에 대한 국내외 특허를 분석·연구개발 전략 및 특허 획득 방향을 수립하여 답안을 제출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특허 검색 및 분석 방법에 대한 3차례에 걸친 사전교육을 제공해 대회 준비에 도움을 주게 되며, 최종 제출된 답안에 대한 서면 및 발표심사를 통해 총 11개팀에게 1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경진대회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과 참가신청서 양식은 경남정보대학교 홈페이지(www.kit.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업에 연계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부산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허교육에 힘써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재산인재를 육성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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