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1학년 전입생의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산청군청 전경 [사진=산청군] 2020.06.03 lkk02@newspim.com |
지원대상은 산청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착용하는 중고등학교(관내·관외 모두)에 입학한 신입생이다. 산청군 소재 학교로 처음 전입하는 1학년 학생도 지원한다. 학생 1인당 지원금액은 30만원이다.
지원신청은 관내 학교 신입생·1학년 전입생의 경우 해당 학교에서 일괄 신청·접수한다. 그 외 학생들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개별 신청하면 된다.
산청군은 지원대상 검토와 중복지원 여부 등을 확인한 후 신청계좌로 3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400명의 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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