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6월 전국 6만6000여가구 분양…전년비 4만가구 증가

기사입력 : 2020년06월01일 14:35

최종수정 : 2020년06월01일 15:39

8월 수도권·지방광역시 전매제한 강화…건설사들, 밀어내기 분양 준비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이달 전국에 아파트 6만6000여가구가 분양한다. 건설사들이 오는 8월부터 고강도 규제가 적용되기 전 공급하기 위해 분양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1일 부동산 정보서비스업체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71개 단지, 총 6만6364가구가 분양한다. 이 중 4만4990가구가 일반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총 4만1076가구(162%), 일반 분양은 2만7698가구(160%) 늘어났다.

전국 공급물량 가운데 3만6388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 준비 중이다. 경기도가 21개 단지, 1만8416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돼 있다. '수원센트럴아이파크자이', '서광교파크스위첸'을 비롯한 1000가구 이상의 매머드급 단지들이 많이 공급된다.

인천시에서는 6개 단지, 5660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주안파크자이더플래티넘', '인천부평우미린'을 비롯한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분양이 집중된다.

서울시에서는 9개 단지 1만2312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래미안엘리니티'를 비롯한 정비사업 아파트들에 분양이 집중돼 있다. 고덕 강일지구에서 2개의 공공분양 아파트가 공급된다.

지난달 27일 이후로 수도권에서 분양되는 모든 공공 분양 아파트는 시세 대비 분양가에 따라 3년에서 최대 5년의 거주의무기간이 생겼다. 오는 8월 이후에는 수도권 과밀억제, 성장관리지역 및 지방광역시 도시지역의 전매제한 강화 시행령 개정 시행이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준공 전 분양권 전매가 불가능해진다.

지방에서는 2만9976가구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대구광역시가 6279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뤄진다. 부산광역시(5620가구), 경상남도(5022가구)에서도 비교적 많은 신규아파트가 공급된다.

다음은 서울, 경기도, 및 전국에서 분양하는 단지들이다.

◆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래미안엘리니티

용두6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엘리니티'는 용두제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고, 삼성물산(주)이 시공한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용두동 753-9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총 1048가구 중 4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51~121㎡로 구성돼 있다.

◆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개포주공1단지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는 개포1동주공아파트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이 시행하고,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 660-1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총 6702가구 중 123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34~179㎡로 구성돼 있다.

◆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센트럴아이파크자이

팔달10구역 일대를 재개발하는 '수원센트럴아이파크자이'는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847-3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총 3432가구 중 216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39~103㎡로 구성돼 있다.

◆ 경기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서광교파크스위첸

수원111-5구역 주택을 재건축하는 '서광교파크스위첸'은 KCC건설이 시공한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224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총 1130가구 중 37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52~84㎡다.

◆ 경기 광주시 초월읍 광주초월역한라비발디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고 한라가 시공하는 '광주초월역한라비발디'는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쌍동리 300-5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총 1108가구 전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62~84㎡로 구성돼 있다.

◆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주안파크자이더플래티넘

주안3구역 일대를 재개발하는 '주안파크자이더플래티넘'은 GS건설, 쌍용건설이 공동으로 시공하는 컨소시엄 사업이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830-2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총 2054가구 중 132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36~84㎡로 구성돼 있다.

◆ 인천 연수구 송도동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3차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3차'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397-5번지(송도랜드마크시티 6·8공구 A14블록)에 위치한다. 총 1100가구가 전부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55㎡로 구성돼 있다. 송도국제신도시는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이다.

◆ 인천 부평구 부평동 인천부평우미린

부평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인천부평우미린'은 부평아파트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고, 우미건설이 시공한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98-64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총 438가구 중 17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59~84㎡로 구성돼 있다.

◆ 대구 서구 평리동 서대구역반도유보라센텀

평리3동주택을 재건축하는 '서대구역반도유보라센텀'은 반도건설이 시공한다.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동 1083-2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총 1678가구 중 122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46~84㎡로 구성돼 있다.

◆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푸르지오클라센트(재개발)

대연4주택 일대를 재개발하는 '대연푸르지오클라센트(재개발)'는 대우건설이 시공한다.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1203-100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총 998가구 중 59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59~84㎡로 구성돼 있다.

◆ 경남 양산시 동면 사송더샵데시앙2차

포스코건설, 태영건설이 시행, 시공하는 '사송더샵데시앙2차'는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양산사송지구 B-5, B-6, B-7블록에 위치한다. 총 2084가구 전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74~84㎡로 구성돼 있다.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오송역파라곤센트럴시티

동양건설산업이 시공하는 '오송역파라곤센트럴시티'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B2블록에 위치한다. 1차 공급분인 2415가구가 전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59㎡로 구성돼 있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