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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악관 "브라질 발 여행객 입국 제한...29일부터"

"상업적 교류에는 적용 안 해"

  • 기사입력 : 2020년05월25일 07:40
  • 최종수정 : 2020년05월25일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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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백악관이 24일(현지시간) 브라질발(發) 여행객의 입국을 제한한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과 CNBC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은 최근 2주 간 브라질 방문 이력이 있는 비(非)미국 시민 가운데 대부분의 입국을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는 28일 오후 11시 59분부터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영주권자와 미국 시민과 가까운 친인척, 비행기 승무원 등은 입국 금지 대상에서 제외된다.

백악관 대변인은 새로운 여행 제한 조치는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다만 미국과 브라질 간 상업적 교류에는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백악관의 브라질발 여행객 입국 제한은 브라질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코로나19 확진자 수(누적 기준)가 많은 국가가 된 지 이틀 만에 나온 것이라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지난 22일 브라질은 러시아를 제치고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감염국이 됐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한국시간 25일 오전 6시 32분 기준 브라질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4만7398명으로 집계됐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24일 CBS방송과 인터뷰에서 브라질발 입국 제한 조치가 "일시적이기를 바란다"면서도, 브라질의 상황을 감안해 미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COVID-19) 대응 태스크포스(TF) 브리핑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4.06 bernard0202@newspim.com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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