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 보건소는 코로나19 방역과 선별 진료소 운영을 위해 그동안 중단했던 각종 보건업무를 재정비하고 오는 25일부터 진료와 검진업무를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보건소 업무 중단으로 인해 많은 불편을 초래했던 내과 진료를 비롯해 지역 주민들의 경제 활동과 밀접한 건강 진단 결과서 발급과 각종 검진, 예방 접종 업무를 먼저 재개하고, 기타 보건업무는 사업 대상자와 업무 내용을 살펴 운영 시기를 결정하기로 했다.
익산시보건소 전경[사진=익산시] 2020.05.22 gkje725@newspim.com |
코로나19 환자가 집단 발생하는 등 예기치 못한 감염병 확산이 우려될 경우 업무 축소 등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선별진료소, 역학조사와 상담실, 방사선 촬영 등 검사 부스는 코로나 19 방역 활동과 함께 계속 운영하며 보건소에 일반 진료 등을 위해 방문 시에 별도의 동선으로 안내 받아 출입하게 된다.
보건소 방문시 열(37.5℃이상)이 있거나 개인마스크 미착용시 출입에 제한한다.
한명란 익산시보건소장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하고 세심하게 감염확산방지에 노력하겠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 5대 수칙 지키기는 물론 혹시 고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계속된다면 선별 진료소로 방문해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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