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코로나19로 해외진출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디지털산업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중진공] 2020.05.22 lkk02@newspim.com |
상담회는 다음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 15층에 위치한 중진공 온라인화상상담장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화상 상담회는 디지털 의료기기,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산업 제조분야에 특화된 국내기업과 중국과 인도네시아 현지 바이어 약 30여개 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기준 중국 가전제품 시장점유율이 23%에 달하는 대기업 '하이얼(Haier)'이 바이어로 참가의사를 밝히는 등 해외에서도 이번 온라인 상담회에 대한 관심이 높다.
중진공은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상담회의 내실 있는 진행을 위해서 현지 통역과 사전 샘플배송 등을 지원한다. 상담 후 성과 도출을 위해 중진공 해외거점을 활용한 법률, 계약서 검토, 통관지원 등을 후속 지원한다.
중진공은 중국과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디지털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 9개사를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온라인 화상상담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5일까지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글로벌사업처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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