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대신증권에서 22일 제주항공(089590)에 대해 '1700억원 유상증자 발표'라며 투자의견 'Marketperform(유지)'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18,000원을 내놓았다.


◆ 제주항공 리포트 주요내용
대신증권에서 제주항공(089590)에 대해 '제주항공은 5월 21일 1,7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하였다고 발표. 이번 유상증자의 목적은 1)채무상환(약 678억원), 2)운영자금(1,022억원). 2분기내에 보유 현금의 소진 가능성이 있어 유상증자는 불가피한 선택. 정부의 항공사들에 대한 지원이 논의되고 있지만, 항공사들의 자구노력에 대한 채권단의 요구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스타항공 인수 등을 감안할 때 상당 규모의 자금 조달이 필요했기 때문.'라고 분석했다.


◆ 제주항공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18,000원 -> 18,000원(0.0%)
- 대신증권, 최근 1년 목표가 하락
대신증권 양지환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18,000원은 2020년 04월 05일 발행된 대신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18,000원과 동일하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대신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19년 06월 11일 45,000원을 제시한 이후 하락하여 이번 리포트에서 18,000원을 제시하였다.


◆ 제주항공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22,364원, 대신증권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대신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18,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22,364원 대비 -19.5%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삼성증권의 14,000원 보다는 28.6% 높다. 이는 대신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제주항공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22,364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31,625원 대비 -29.3%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제주항공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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