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4월부터 5월 중순까지 한국전력공사 등이 설치 운영 중인 119기 사설항로표지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관리실태를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목포해수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서 최근 어촌뉴딜사업으로 추진하는 항만공사구역에 설치된 항로표지와 해양기상 및 신재생에너지 측정을 위해 설치된 항로표지를 중점 점검했다.
사설 항로 표지 [사진=목포해수청] 2020.05.22 kks1212@newspim.com |
점검결과 미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토록 조치했으며, 일정 기간이 필요한 경우에는 기관별로 조치 후 향후 최종 확인할 계획이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설항로표지의 기능 및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 통항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최적의 해상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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