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함께 진행하는 교육협력프로그램 스누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스누콤(SNUComm : Seoul National University Community)은 서울대가 시흥스마트캠퍼스에 조성 중인 교육협력지원센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서울대학교 강사진이 시흥시로 찾아와 시흥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며, 시흥의 모든 지역에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흥 내 권역별 다양한 장소에서 총 32기수에 걸쳐 스누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스누콤어린이합창단. [사진=시흥시] 2020.05.22 1141world@newspim.com |
올해는 초·중·고교 학생 대상 17개, 학부모 자녀진로진학지도 강좌 1개를 포함해 총 18개 수업이 개설됐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초등영어, 중등코딩, 중등뮤지컬, 학부모교육 등 8개 프로그램이다.
현재 서울대학교 교육협력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신청을 받고 있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스누콤 프로그램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만 수강이 가능하며, 수강생 1인당 연간 1개의 프로그램, 한 기수만 참여가 가능하다.
시흥시는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이번 스누콤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마스크 미착용시는 수업참여가 불가하다.
시 관계자는 "서울대 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는 다양한 스누콤 프로그램을 개설했다"며 "선착순 접수이니, 관심있는 분들은 서둘러 접수해 주시고 카카오톡 채널(ID:스누콤센터)를 등록해 빠르게 정보를 받아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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