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마산합포구 만날제근린공원에서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축제'를 개최한고 18일 밝혔다.
창원시청 전경[사진=창원시]2019.12.4. |
올해 경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행사는 경남의 우수한 무형문화재를 보존·전승하고, 지역의 전통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 사업은 경남도에서 2013년부터 매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창원시가 개최지로 선정되어 도비 지원을 받아 추진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41호 불모산영산재보존회에서 주관해 도내 무형문화재 9팀의 공연이 이루어지며, 도 무형문화재(공예) 작품 전시 및 전통문화 체험도 할 수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경남을 대표해 올해 우리 창원시에서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도민들을 위로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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