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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 1단계 무역합의 이행 여부, 1~2주 안에 발표"

"중국 이행 않고 있을 수도 있어...알아낼 것"

  • 기사입력 : 2020년05월07일 07:42
  • 최종수정 : 2020년05월08일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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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 이행 여부를 1~2주 안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중국이 코로나19(COVID-19) 사태 이전인 올해 1월에 서명한 1단계 무역합의의 관련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지 이 같은 기간 안에 보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농가뿐 아니라 다른 산업 분야 등에 관한 (중국의 무역합의 이행 여부) 보고를 약 1주 혹은 2주 안에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뒤 "중국이 그 합의를 이행하고 있기를 바란다"며 "그들은 그렇게 하고 있을지도, 아닐지도 모른다. 우리는 알아낼 것"이라고 했다.

지난 1월 미국과 중국은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 등을 대거 구매하는 대가로 미국이 추가 관세 부과를 중단하는 내용 등을 담은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했으나 중국이 코로나19 사태를 이유로 합의 이행을 미룰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중국은 당시 1단계 합의에 따라 미국산 물품 수입 규모를 2017년 대비 2년 동안 2000억달러 늘리기로 했다. 첫 해와 두 번째 해에 각각 약 770억달러, 1230억달러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각료회의실에서 열린 기업 임원진과의 회의에서 코로나19(COVID-19) 대응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2020.04.27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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