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이천시 물류센터 화재가 대응2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천=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0.04.29 zeunby@newspim.com |
2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2분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연면적 약 1만1043㎡인 물류센터 신축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1명이 인명피해를 입었다.
이들 중 4명이 사망하고 1명은 중상, 6명은 경상을 입어 임시 응급의료소와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현장에는 인원 151명과 72대 장비가 투입돼 화재를 진압 중이다. 소방당국은 같은 날 오후 1시 53분경 대응2단계를 발령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해당 건물의 재산피해 및 화재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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