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주당 순익은 예상치 하회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둔화에도 불구하고 구글이 두자릿수의 광고 성장을 기록하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다.
구글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28일(현지시간) 구글은 이날 장 마감 직후 실적발표에서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411억6000만달러로 예상치인 402억9000만달러를 상회했다. 하지만 1분기 주당 순익은 9.87달러로 예상치 10.33달러에는 다소 못 미쳤다.
클라우드 매출은 27억8000만달러, 유튜브 광고 매출은 40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트래픽 유입비용은 74억5000만달러로 예상치 75억1000만달러보다 낮았다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4% 올랐다. 이번에 나나온 1분기 실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전반적으로 양호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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