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공장의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아 당국이 공장 일부 폐쇄 조치를 내렸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공장이 위치한 북부 박닌성과 붙어있는 박장성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성명을 내고 삼성디스플레이 공장의 품질 검사(EQC-SI) 담당 직원 한 명(25)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통신은 삼성 측도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으며, 일부 폐쇄 조치가 내려진 것은 품질 검사 부서이기 때문에 생산라인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베트남 호찌민에서 한 여성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 2020.02.13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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