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내 해외유입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군포시에 거주 중인 25세 여성 A씨는 7일 증상발현으로 인해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여성은 지난달 24일 미국 뉴욕에서 입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확진 드라이브 스루 검진 [사진=뉴스핌DB]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
같은날 화성시에서 미국 유학생인 20대 남성 B씨는 확진자로 판명됐다. 지난 5일 입국한 이 남성은 해외입국자 관리 방안에 따라 자가격리 중 지난 7일 동탄보건지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통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B씨는 부친의 차량으로 인천공항에서 자택까지 이동했으며 외부 외출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시 등에서는 "해외 입국자의 확진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해외 입국자는 자가격리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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