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채석강과 적벽강, 솔섬 등 지질·역사·문화적 가치가 뛰어난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부안지질명소의 자원을 활용해 '부안으로 떠나는 지질탐사 여행'이라는 제목의 외국어 교육교재를 제작·배포하고 탐방 프로그램 활동자료로 활용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교재는 1·2권으로 제작됐다. 1권은 부안의 대표 지질명소인 채석강과 적벽강의 지질 및 퇴적구조 등을 학습하기 쉽도록 퀴즈형식으로 구성됐다. 2권은 솔섬과 모항, 직소폭포의 교육내용을 담았다.
2019 APGN 학회 중 '부안으로 떠나는 지질탐사 여행' 외국어 교육교재 교육교재 설명모습[사진=부안군청] 2020.04.08 lbs0964@newspim.com |
특히 군은 교육교재의 활용범위를 넓히고 외국인 대상의 탐방객 만족도 향상 및 지질공원 이해도 제고 등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언어로 제작했다.
외국어 교육교재는 전북 서해안 지질공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지질공원 국외행사, 세계잼버리 관련 행사 등을 통해 배포돼 부안을 홍보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외국어 교재는 외국인 및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배포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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