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지역주민과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모집한 '마을텃밭'과 '시민텃밭' 을 개장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군은 농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농교류 확대를 위해 봉동읍, 용진읍, 이서면 등 3개 읍면에 총 5개소 660구획의 텃밭을 조성해 지역민과 전주시민 등 도시민에게 분양을 완료했다.
개장된 텃밭 모습[사진=완주군청] 2020.04.08 lbs0964@newspim.com |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마을텃밭 2개소는 △봉동읍 낙정마을 △이서면 오목마을에 마련됐으며, 도시민에게 분양하는 시민 텃밭 3개소는 전주에서 가까운 △용진읍 두억마을 △봉동읍 서두마을 △이서면 정농마을에 조성했다.
이중 봉동읍 서두마을은 마을과 완주군 산업단지에 입주한 회사 간 직접적인 자매결연을 통해 분양 완료했다.
분양 규모는 각 텃밭마다 상이하지만 세대 당 16,5㎡, 33㎡으로 1~3만원의 저렴한 분양료로 올해 12월까지 이용가능하다. 이용자 편의를 위한 원두막, 급수시설 등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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