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앱클론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개발을 위해 스웨덴 HPA와 공동 대응에 나섰다는 소식에 강세다.
7일 오후 1시 38분 현재 앱클론은 전일대비 2%대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이날 오전 마이너스 7%대까지 하락했던 주가는 오후장 들어 상승세로 전환돼 장중 7%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앱클론은 코로나19의 신속한 퇴치를 위해 스웨덴의 HPA(The Human Protein Atlas, 인간 단백질 지도 연구단)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HPA는 코로나19 질환에 대한 연구, 진단, 치료에 적극 대응하기로 선언했으며, 치료 부문에서 앱클론과 적극 공조하고 있다. 이종서 앱클론 대표는 "당사는 이미 다양한 에피토프에 반응하는 코로나 항체 수십 종을 인간 항체 라이브러리에서 도출했다. HPA가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 질환 단계별 환자의 항체 지도 구축과 인프라는 당사가 최적의 치료제를 개발(병용 및 이중항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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