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에게 저축의 기회를 제공하는 적금통장지원사업 청년저축계좌 가입자 18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영도구청 전경[사진=영도구]2020.02.17. |
2020년 신규사업인 청년저축계좌는 가입자가 월 10만원 납입 시 30만원을 지원해주며, 3년 만기 시 국가공인자격증취득, 교육이수 등 일정조건을 달성하면 평균 1440만원을 모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만19~39세의 근로중인 주거급여·차상위 청년이며, 4월 7일부터 24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4인가구 기준 238만원이하는 신청가능하다.
김철훈 구청장은 "올해 신설된 사업인 만큼 사업안내와 홍보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며 "영도구 청년들이 청년저축계좌사업을 통해 저축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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