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부터 미국 체류, 23일 입국 후 확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동작구(구청장 이창우)에서 해외감염으로 추정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동작구청은 흑석동 거주 A씨(20대, 여)가 24일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작구 기준 14번째 환자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모든 입국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한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이 코로나19 여파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03.19 mironj19@newspim.com |
감염경로는 해외접촉으로 추정된다. 학생인 A씨는 지난해 11월말부터 지난 23일까지 미국에서 체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귀국해 오후 6시50분 동작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했으며 다음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접촉자인 동거인 1명은 자가격리 중이며 검사진행 예정이다.
동작구청은 역학조사가 완료된 후 주요동선 등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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