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개학 전후 코로나19 예방관리와 원활한 학교 운영 및 학생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개학 준비 지원단'을 구성·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남교육청 전경[사진=경남도교육청]2019.10.11 |
지원단은 유·초·중·고 개학이 2주간 추가 연기됨에 따라 교육부와 협조체계를 통해 학교 방역과 위생 관리, 학생 학습지원 대책 등 개학 전 준비사항을 점검한다.
지원단장은 부교육감으로 하고, 학교정책국장·미래교육국장·행정국장을 부단장으로 하여 학생학습지원반, 방역지원반, 행·재정지원반을 각각 맡아 개학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학생학습지원반은 학습 결손 보완 방안 마련, 교육과정 운영 지원, 온라인 학습 콘텐츠 질 관리와 시스템을 보완한다.
방역지원반은 학교 대응 지침 마련·안내, 방역물품 확보와 공급 체계 구축, 방역물품 구비현황을 점검한다. 행·재정지원반은 예산, 인력지원 등 행정적 지원, 대내외 홍보 등 추진사항을 점검한다.
송기민 부교육감은 "개학 후 학교의 혼란을 최소화하여 교육과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학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