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본청, 구청 및 읍·면·동에 설치 운영 중인 민원열람 시스템을 최신장비로 교체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체한 전자도면 민원열람시스템[사진=창원시] 2020.03.23 |
시는 2010년부터 의창구 대산면 사무소 등 15개소에 전자도면 민원열람 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했으나, 최근 노후화와 잦은 고장으로 민원 불편이 야기돼 지난해 10개를 교체하고 나머지 5대에 대해 올해 교체를 완료했다.
전자도면 민원열람시스템은 위성영상 기반 지리정보와 부동산 종합정보를 제공하고, 쉽고 간단한 대형 터치스크린 방식의 화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연속지적도 △도로명주소 △토지, 건물 등 공간정보에 대한 기본정보 △항공사진 △로드뷰 △길찾기 △대기 화면 시 관광, 행사 안내 등 홍보 영상이 화면에 표출 △민원인 접근 시 근접감시센서가 자동 감지하여 열람 화면으로 전환 기능 등 효율성을 높였다.
김동환 건축경관과장은 "전자도면 민원열람시스템은 누구나 언제든지 무료로 확인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 절감을 할 수 있으며, 신속·정확한 부동산 정보 서비스가 제공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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