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에서 23일 오전에만 4명이 코로나19 감염이 확진됐다.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 양지동 소재 은혜의강 교회. 2020.03.15 observer0021@newspim.com |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확진받은 추가 확진자 A씨(성남시 100번)는 수정구 위례동에 거주하는 1995년생 여성이며 B씨(성남시 101번)는 수정구 양지동에 거주하는 1965년생 남성, C씨(성남시 102번)는 수정구 위례동에 거주하는 1969년생 남성, D씨(성남시 103번)는 수정구 단대동에 거주하는 1970년생 여성이다.
성남시 100번은 지난 22일 확진된 성남시 97번의 가족으로 지난 12일 미국에서 귀국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성남시 101번은 은혜의강 교회 관련 확진자로 성남시 37번과 38번의 가족이고 두 명 모두 23일 오전12시 30분 최종 확진됐다.
또 성남시 101번도 은혜의강 교회 신도 확진자로 지난 8일 예배 참석자로 전수조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중에 확진됐고 성남시 102번 확진자도 성남시 97번,성남시 100번의 가족이며 23일 오전 최종 확진됐다.
이어 성남시 103번 확진자도 은혜의강 교회 교인이며 23일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됐다.
성남시는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이동 동선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3일 오후 3시 현재 성남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서 103명으로 집계됐고 이중 98명이 치료중이며 완치 3명 사망 2명이 있다.
또 은혜의강 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72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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